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📰 “일본과는 비교 안 돼… 홍콩 축구, 지금이 돌아볼 시간”

mrmk 2025. 7. 9. 1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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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E-1 챔피언십 1차전, 일본에 1-6 패한 홍콩 대표팀 웨스트우드 감독의 소신 발언


2025 EAFF E-1 챔피언십(동아시안컵) 개막전에서 홍콩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1-6으로 대패했습니다.
하지만 경기 후 홍콩 대표팀 애슐리 웨스트우드 감독은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이며, 일본 축구의 구조적 강점을 높이 평가하고, 홍콩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제언을 남겼습니다.


⚽ 1-6 대패에도 담담했던 홍콩

홍콩은 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1차전에서 전반에만 5실점, 경기 종료 직전 추가 실점까지 더해 1-6이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패배를 당했습니다.
후반에는 맷 오르(Matt Orr)가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 의지를 보였지만, 역부족이었습니다.


🎙 “일본은 세계적 수준… 홍콩은 배워야 한다”

경기 후 웨스트우드 감독은 이렇게 말했습니다.

“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. 일본은 FIFA 랭킹 15위의 아시아 최강이다.
우리 젊은 선수들이 그들과 맞붙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.
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.”

그는 일본의 조직력, 전술적 구조, 그리고 어린 선수들조차 흔들림 없는 경기력에 감탄을 표했습니다.


🏗 “일본과의 차이는 시스템과 투자”

웨스트우드 감독은 특히 양국 간 ‘축구 인프라’ 격차를 지적했습니다.

  • 일본은 J1부터 J3까지 피라미드형 프로 리그 체계를 갖추고 있고,
  • 유소년 시스템부터 U-18, U-23팀을 거쳐 1군으로 올라오는 구조가 정착되어 있으며,
  • 수년간 막대한 투자를 통해 전국 곳곳에 축구장, 훈련장, 인재 육성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.

“홍콩 프리미어리그는 단 9개 팀뿐이고, 그 이하 리그도 없다.
일본은 J3만 봐도 많은 클럽이 있고, 이 모든 것이 선수를 성장시키는 토대다.”


🌱 “홍콩은 지금이 기회, 유소년부터 천천히 올라가야”

웨스트우드 감독은 현실을 인정하고, 그 속에서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

  • 현재 홍콩은 FIFA 랭킹 159위.
  • 최근 U-23 리그가 활성화되고 있으며,
  • 유소년 프로그램과 연령별 대표팀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음도 언급했습니다.

“아직 갈 길이 멀지만, 지금의 경험이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다.
매년 조금씩 발전하면, 언젠가는 보상을 받을 것이다.
오늘 일본에게 많은 걸 배웠다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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